결과 : PASS / P, BP, MP, MP, P
이렇게 저도 후기를 남길지는 몰랐네요 ㅎㅎ
일단 공부는 마지막 한 두달 정도는 나름 열심히 했는듯 하네요
물론 중간 중간에 약속도 있고 스트레스도 좀 풀고 했지만...
거의 평일은 퇴근 후 저녁 8시 부터 밤 12시까지 주말은 최소 8시간 정도는 도서관에 있었네요.
PMPON 동영상 강의 2번 - 출퇴근 때마다 간간히 휴대폰으로도 재 청취 (안광욱 선생님, PMP 완벽대비 I, II)
PMPON 강의 요약서 - 3회- 이것만 있으면 될듯 하네요.
- PMBOK 정독 1.5회
- PMP Pride 문제집 - 3회
- 인터넷 기출문제 - 2회
P, BP, MP, MP, P 성적으로 PASS 했네요.
최근 후기에 BP 하나라도 있으면 불합격 이라고 하던데....전 운이 좋았는지 ^^*
참고로, 이 시험은 상대절대 평가인지라....그날 그날 운에 따라 같은 성적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거 같아요...
저는 11월 1일 오전 9시 시험이었으며, 아침 8시경에 공덕역에 도착
한미교육원 입구에서 응시현황 확인 후 주위 스타벅스 커피숖으로 가서 돌체라떼 하나 시키고,
한 30분 동안 기출 문제 및 느낌상 나올꺼 같은 리스크와 조달영영을 한번 더 정리했습니다.
화장실 갔다가 8시 50분경에 시험장에 도착해서 여러 가지 주위 사항 들었구요
CBT 시험 오리엔테이션 시간 15분 동안, 나눠주는 종이에 폭풍적으로 외운 ITO를 적으라고 했는데
이번에 규정이 바뀌어서 15분간은 절대 적으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날 서울 온도는 -2도 였는데...시험장안은 무지 덥더군요. 좀 갑갑하게 느껴졌구요
다른 후기들 보면 중간에 화장실도 가고 물도 마시고 했다던데....
중간 중간 집중이 잘 안되었지만...긴장하고 그래서 인지...저는 4시간 쭈욱 앉아있었구요
200문제 다 풀고나니 30분 남았더군요. 30분동안 전체 리뷰 하면서 한 10문제 이상은 답을 바꿨네요 ㅋㅋㅋ
얼마나 헤까리던지.... 자, 이제 중요한 시험 복기 문제는....음 거의 시나리오 문제 였구요,
어떻게 보면 교재에 있는 내용은 별로 안나온다고 할 수도 있을듯...
그렇지만, 교재 내용을 공부하고 암기를 하다보니 이것들이 어느 수준에 이르면 유기적으로 톱니바퀴 돌듯이 돌아가더군요.
굳이 DFD 차트를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정리가 됩니다.
추천하는건 PMPON, PMP로 가는길 동영상을 최소 2회 이상 들으면, PMBOK에서 무슨말인지 모르는 것들도
개념이 잡히고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정리가 되더군요.
1. 계산문제는 거의 없고 CPI, SPI 구하고 판별
2. 조달종료, 행정종료,
3. 프로젝트 헌장, 킥 오프 미팅
4. 범위확인, 범위통제
5. 인터넷에 있는 복기문제랑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듯
6. ITO 공부할때는 분명 산출물 중심으로 외우라고 하던데....
산출물 보다는 도구 및 기법을 물어보는 질문이 더 많았습니다.
시험 풀면서 힘들었던건, 현실적으로 내가 PM 이라면 이렇게 결정하는것이 효율적이고 타당한거 같은데,
PMI에서 요구하는 답안은 과연 뭘까? 라는 의문이 자꾸 들더군요
그러다가 보니....이것도 답이 되고 저것도 답이 되는 상황인데....
어느것이 더 원하는 답일까? 라는걸 고민하다 보니...머리에서 스팀이 나오더군요
어느 순간은 PMI가 원하는 답변되로 한 10문제 풀다가 ~~~
어느 순간은 내 주관적인 관점에서 한 10문제 풀다가~~
어떻게 보면 공부가 부족해서 일수도 있겠지요
지방에서 독학으로 공부하는데 있어 PMPON 동영상 강의가 없었으면, 합격 하기가 힘들었을꺼 같습니다.
다음에 PMP 갱신을 위해서 다시 PMPON과 만나기를 바라면서 짧은 후기 마무리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