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제가 이런 글을 작성할 수 있을까 했는데 작성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참고로 저는 2번만에 시험에 붙었습니다.
우선 저는 한동환 님이 쓰신 PMP PASS란 책을 기본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 책을 3번 정독하고, 이 책 뒤에 있는 200문제 모의고사를 풀고 11월 15일 오전 9시에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참고로 원가, 일정 등 계산과 관련된 공식은 완벽하게 외워갔고, 그리고 ITTO도 어느 정도는 외워갔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보면서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한 문제가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논리를 세워서 문제들을 풀어나갔지만, 결과는 Fail이.. ㅠ ㅠ
그래서 재시험을 위해서는 제가 모의고사 풀이가 부족했다고 생각되어
PMPON의 안광욱 선생님의 PMP 백전백승을 수강하였습니다.
제 판단하에서는 내용을 처음부터 듣기보다는 실전문제 풀이 강의를 듣는 것이 더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해서….
이 강의가 매 주제마다 모의고사로 30문제를 제공해주어서, 또 저는 PMBOK을
따로 안봤는데 여기서 PMBOK 내용도 다루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번째 시험 전주에는 PMP PASS책을 통해서는 ITTO 공부를 다시 했고,
그리고 백전백승 강의에서 다룬 모의고사 문제들을 다시 보고,
백전백승 강의시에 출제경향에서 다룬 내용을 보며 공부한 내용을 짚어보았습니다.
실제 2번째 시험을 보러 갔을 때도 1번째 시험볼 때 본 문제들이 5문제정도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들에 대한 답은 모르는 상태이기에 제 판단하에서 문제를 풀었죠..
그리고 한동환 님 책과 안광욱 선생님의 모의고사에서 풀어봤던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보자마자 바로 답 찍고 넘어갔죠 ㅋ)
그리고 요즘 시험 경향이 어떤 상황이 주어지면 그 상황에서 PMP로서 내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물어보는 문제가 많더라구요.
또, 제가 공부한 교재에서는 보지 못한 내용에 대해서 묻는 경우도 있어 PMBOK을 보지 않은게 좀 후회가 되었구요…
이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은 PMBOK을 적어도 1번은 정독하심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문제 중에 계산 문제는 15문제 안팎으로 나왔고, 저는 CV, SV와 관련된 문제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Congratulation!이라고 뜨더라구요. 얼마나 안도의 한숨을 쉬었는지^^
제 시험결과는 Closing 부분이 Below proficient이고, 나머지 영역은 Moderately proficient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