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PMPON에서 강의수강한 이수웅이라고 합니다
준비
작년에 피엠피온에서 PMP로 가는길과 PMP Final Test를 패키지로 듣고 시험준비를 하였으나,
빠듯한 회사생활 덕에 한동안 잊고 지냈습니다.
올해 초 시험등록을 하고, 짬짬이 공부는 하였으나, 계속 연기를 한 탓에 8월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시험비용이 비싸니깐 한번에 붙겠다는 생각에 망설인 것 같습니다.
회사여름휴가 기간에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을것 같아서휴가기간 중 끝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8월4일을
D-day로 잡고 약 5일가량 집중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일단 PMBOK을 위주로 공부를 시작하였으나 번역본이라 그런지 한글로는 이해가 잘되지 않아 각 Process별
ITO 및 Flow를 이해하는 용도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PMP PASS책을 2회 정독하였으며, PMP로 가는길 수강시 강의 노트와 안광욱선생님설명 내용을
모조리 적어놓은 것을 반복해서 학습한 것이 많은 도움이된것 같습니다.
실제 학습 시간은 그리 길지 않으나, 휴가 기간 내내 도서관에서 집중한 것이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실제 시험에서 기출문제를 외운 것 보다는 PMBOK의 프로세스를 이해 한 것과 증요한 프로세스의 ITO를
이해하고 암기했던 것이 시험문제를 푸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혹 중복되는 문제와 너무 답이
뻔한 문제들이 있어 꼭 운전면허 시험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 문제 난이도는 그닥 높은 편은 아니었으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면 될 것인지, 내 관점이 아닌
PMI 관점에서 문제 해결방법을 고민했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과지를 받았을때 P가 있는것으로 봐서는 시험점수는 그닥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PMP시험을 경험한 1인으로써 우선순위를 둔다면,
1. PMBOK에 나오는 Figure 에 대한 이해
2. 많은 책을 여러권 읽는 것보다, 가장 익숙한 한권의 기본서를 이해될때까지 정독
3. 단시간 집중
4. 기출문제는 유형만 파악(외울필요 없음)
참고로 PMP로 가는길 수강시 노트해서 보관하고 있던 강의노트가 가장 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서울로 가는 차안에서도 끊임없이 반복해서 읽었으며, PMPON에서 제공한 여러 자료들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늦게나마 합격하게 되어 기쁘네요, 온라인상으로 뵈었지만, PMPON 안광욱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